율사스님: 스님도 도를 닦을 때 공을 들이십니까?
대주선사: 그렇지
율사스님: 공을 어떻게 들이십니까?
대주선사: 배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잔다.
율사스님: 그거야 누구나 다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대주선사: 다르다. 그들은 밥 먹을 때에도 내일을 생각하고, 잠잘 때에도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꿈속에서까지 일을 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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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