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을 위한 정책에 공무원들이 나섰다. 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지난 10여년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에는
흥부보다는 놀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이제 어떤 쪽을 선택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볼 일입니다.
지난 10여년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에는
흥부보다는 놀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이제 어떤 쪽을 선택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볼 일입니다.
흥부와 놀부
흥부의 정직성보다는 놀부의 처세술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물질적인 이익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놀부가 현명한 것 같으나,
정신적인 의로움의 측면에서 보면 흥부가 지혜롭습니다.
놀부는 부자(富者)였을 때 가난한 아우를 돌보지 않았지만,
흥부가 부자(富者)가 되어서는 가난해진 형을 도와주었습니다.
어려울때 일수록 부자들에게 있어서
흥부의 의로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일찍이 공자께서는
부유할때 교만을 넘어서 예를 지킬 줄 알고
가난할때 비굴함을 넘어서 즐거울 줄 안다면
참다운 사람의 삶의 방식이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