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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7 2011년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 "가례보감 출판 및 제작 발표회"



이번 가족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마무리는 분주하게 진행되었다.

가례보감제작이 완료되었고, 멋진 책이 상, 하권으로 출판되었다.


대학생 및 일반인 142명의 송중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백년대계 가례보감이다.

먼저 11월 22일(화) 오후 6시 한국언론재단 19층에서

서울지역 참가자들이 모여 출판기념식 및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7,80명이 참석한 이날 귀한 손님들이 많이 참석해주었다.


강현석 전 고양시장님을 비롯하여 대전대 학군단장님, 중앙대 이여성 교수님,

세계기네스 커풀 김용신, 박수정 부부께서도 참석해 주셨다.

그리고 한화교 독립운동가 후손, 바른선거시민모임중앙회 권오운 회장, 월탄 박종화 후손이신 박상민,

우리나라 문단의 큰 거장이신 전규태 박사님께서 함께 해주셨다.

무엇보다도 윤미혜님의 특별송이 인상 깊었다.

이번 가례보감에도 참가한 윤미혜 님은 어린시절 가수가 꿈이었다.

그래서 여러번 노래자랑에도 참가해서 입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삶의 무게에 아직도 그 꿈을 간직한채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음반을 내고자 하는 꿈이 꼭 이루어지기 바란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 특별히 초대가수로 초대한 것이다.

누구나 뜻이 있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믿는다.

딸과 둘이서 살면서 노래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윤미혜 님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길 빌어본다.


그 외에도 중앙대학교 학생 4명에게 성인식을 해주었다. 모두 뜻밖이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태국의 전통춤과 몽골의 전통춤, 그리고 특별연주로 신성길 선생님의 섹소폰 연주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케익커팅과 축배제의가 있었고,

다함께 손에 손을 잡고 만남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막을 내렸다.

지방에서 오신 손님도 있고, 어르신들이 참석해서 늦은 시간이지만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두번째 출판기념 및 제작 발표회는 다음날인 11월 23일(수) 오전 10시에 백석대학교에서 있었다.

이순섭 교수님의 노력으로 백석대 학생 40명이 가례보감에 참여했기 때문에 직접 학교로 찾아간 것이다.



엄준한 선생님의 도움으로 김수연 대표와 박평선 사무총장이 함께 방문했다.

학생들에게 가례보감의 취지와 목적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정말 정성들여 잘쓴 학생들에게 표창과 상금도 수여 했다.

그리고 세번째 출판기념 및 제작발표회는 11월 25일(금) 오후 2시 30분에 대전대학교 학군단에서 있었다.

대전대학교 주정 학군단장님께서 특별히 시간을 배려해주셨다. 

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도록 이여성 교수의 특강과 함께

역시 대전대 학군단 장교후보생들 54명이 가례보감을 썼기 때문에

역시 정성들여 잘 쓴 학생을 선발해서 표창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장교로써 모범을 보이고, 소대장으로써 소대원들을 가족과 같이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가례보감이라는 책을 통해서 재조명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젊은 지성인의 사고가 이제 역사와 문화로부터 바뀌어 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번에 가례보감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의 가정을 멋지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리란 확신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11월 26일(토) 오후 6시 동인천 웨딩클레식부페에서 인천지역 참가자 17명을 대상으로

출판기념 및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안영길 인천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태순, 서은지 님의 소감발표가 있었다.

이번 가례보감을 만들면서 가장 인상 깊었고, 가정에 대한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을 돌아보고, 이웃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결코 나의 삶이 나 혼자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모두가 유기적으로 어울여 관계를 맺고 있음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4번의 출판기념 및 제작발표회를 모두 마쳤다.

정말 분주한 한주였다. 큰 행사를 네번이나 치루어야 했으니, 몸살이 날만도 한데,

그렇지 않았다. 아마도 사랑의 힘이 아닌가 한다. 보람이 더 컸기 때문일 것이다.

입술이 약간 부루텄기는 했지만 행복한 한 주였다.

앞으로는 더 많은 가정들에게 가례보감의 씨앗을 심고 가꾸어

세상의 모든 가정들이 백년, 천년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주신 행정안전부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와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의

후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함께 해주신 단체 임원 및 자원봉사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작성: 한국정신문화공동체 사무총장 박평선>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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