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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15 그릇이 없는 사람

君子不器

                                                  임금   아들    아니    그릇

 

“군자는 그릇이 없어야 한다. <논어> <위정>

 

   군자가 그릇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를 한계를 짓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고정관념이나 선입관이라는 틀에 갇히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리고 조직사회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곧 편당을 하는 원인이 되어 마침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게 된다.

 

군자는 조화롭게 하고 획일화 하지 않으며, 소인은 획일화 하고 조화롭지 못한다.        

군자(君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小人)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 (자로편)


군자는 두루 친하고 편당하지 않고, 소인은 편당하고 두루 친하지 못한다.                  

군자(君子)는 주이불비(周而不比)하고, 소인(小人)은 비이부주(比而不周)한다. (위정편)

 

세상에 어떤 것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며, 이러한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이 주역의 원리입니다. 스스로를 한계 짓지 말고 도전하며, 서로 끼리끼리 편당하지 않는 사람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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