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어제 창립 4주년 행사는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100여분이 참석하시어 끝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KBS 다인 어린이 합창단의 놸로 시작하여, 해도 서재하 선생님게서 보내주신
목단꽃 메세지와 세계기네스커플 김용신, 박수정부부의 축시낭송은
정말 보기드문 오프닝 세레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1회 한국가풍대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신성길 선생님의 멋진
트럼펫 연주가 더한층 축하행사의 흥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어서 임시총회 안건 상정과 승인이 있었고, 곧바로 비전발표회가 이루어졌습니다.
행사가 많이 지연됨으로 자세한 발표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10 한국정신문화공동체 비전발표에 이어 가풍사업단 비전발표, 경당청소년단 비전발표,
그리고 참석하신 내빈들의 1분 스피치가 이어졌습니다.
사)일제강점하유족회 김종대 회장님
사)외국인근로자지원협회 김세환 총재님
15대 국회의원 정호선 대한민국사이버국회의장님
전 국방대학 윤장웅 교육원장님 등등
여러분들이 참석하시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시간관계상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듣지못한 것이 아쉬움과 미안함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축하떡을 나눠먹었어요, 한인문화원 태을궁 선생님께서
후원해주셨답니다. 감사드리고 내 한 마음이 떡이되어 세상에
일용할 양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나면 늘 느끼는 것이지만
바쁘시간을 쪼개어 행사장까지 오셨는데, 행사만 끝나면
다시 또 소리없이 가셔야하는 여건에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네 찬치날에는 마시고, 먹고, 흥겹게 노래부르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울리는 문화인데,
우리마져 이렇게 행사위주로 창립기념식을 해야 하는 것이
참으로 마음에 부끄러움이 앞섭니다.
물론 저희로서는 이러한 행사도 과분하고
최선을 다한 것이지만 오신분들에게는 미안함이 앞섭니다.
그래서 저희로써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것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네요.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하세요.
한국정신문화공동체 대표 김수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