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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7 어머니의 칭찬

 어머니의 칭찬


글쓰기를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열한 살에 드디어 동화 한 편을 썼습니다.

소년은 자신이 쓴 글을 여러 사람에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반응은 아주 냉담했습니다.

소년은 크게 실망하고 풀이 죽어 집에 돌아갔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소년을 꽃밭으로 데리고 가

이제 막 돋아난 잎새를 보여주며

“얘야, 이 잎새들을 보아라.


지금은 여린 모습이지만 이제 얼마 있어

키가 자라고 봉오리가 맺히면 아름다운 꽃을 피울거야.

너도 지금은 여린 잎새와 같단다.


그러나 이제 영양분을 받아 잘 자라면 아름다운 꽃을

피울 날이 올거야. 조금도 실망하지 말아라.“


소년은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힘을 얻어

아름다운 언어를 전보다 더 열심히 모았습니다.

그 어린 소년이 바로 덴마크가 낳은 위대한 문호

한수 크리스챤 안데르센 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자녀의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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