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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2 서청원, 양정례, 김민석 국회의원에 대한 기사를 보고...
오늘 서청원, 양정례 국회의원에 대한 기사를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김민석 최고위원의 영장 거부를 보면서 국회의원은 치외법권 적용 대상자 인가요? 

영장을 가지고도 체포구인을 하지 못한 것은 왠일입니까?

대한민국 수사관들이 폭력을 인정해준 것입니까?

국민들은 이런 기사를 접하고나면 분노와 원망은 물론이고 실망감에 허탈감마져 듭니다.

평범한 국민은 도저히 알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현들의 말씀을 거울로 비추어 보면 분명해질 것입니다.

잘못한 사람들은 모두가 분명 반성해야 합니다.

이미 어항속의 금붕어처럼 훤히 알고 있으니까요... 그분은 알고계십니다.


어항 속의 금붕어처럼


 흔히 잘못을 저지르고도 애써 숨기려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옛말에 “소인이 나쁜 짓만 골라 하다가 군자를 보면 

슬며시 그 나쁜 짓을 감추고 착한 척 하지만,

군자는 소인의 폐와 간을 꿰뚫어 본다
.”고 했습니다.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보아도 보이지 아니하며,

들어도 들리지 아니하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는 말과 같이

소인은 소인을 속일 수 있지만 군자를 속이지는 못합니다.

소인은 마음이 어둡지만 군자는 늘 마음이 밝기 때문입니다.


 마치 꿀을 훔쳐 먹은 아이의 입 언저리에 꿀이 묻어있는데도

정작 훔쳐 먹지 않은 척하는 어린이를 보고서,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그의 부모들은 금방 알아차리듯이 말입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 아무리 마시지 않았다고 잡아떼지만

단속을 하는 교통경찰관은 금방 알아차립니다.


그러나 만약 부모가 소인이거나, 경찰관이 소인배라면,

거짓말하는 아이나 음주 운전자를 한눈에 알아보지는 못할 것입니다.


소인과 군자의 길


소인은 소인을 속일 수 있지만

소인이 군자를 속일 수는 없네


누군가가 속임을 당했다면
스스로 소인임을 인정하는 것일세



 소인은 소인을 알아보기 어렵지만

 군자는 소인을 알아보기 쉬워라.


누군가가 소인임을 알아보지 못했다면
스스로 소인임을 인정하는 것일세 


어항 속에 물고기가 아무리 숨으려고 하나 숨지 못하고

소인이 아무리 자신의 못된 행동을 감추려하나 감추기 어렵다네

소인은 잘못을 하고 불안하게 요행히 비켜가길 바라지만

군자는 바르게 행동하고 편안하게 생활한다네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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