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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8 사회복제론

사회진화론(社會進化論)은 19세기 찰스 다윈이 발표한 생물진화론에 입각하여,

사회의 변화와 모습을 해석하려는 입장으로 허버트 스펜서가 처음 사용한 낱말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스펜서에 의해 사회진화론으로 확대 발전했으며,

생물의 진화는 곧 사회진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밝힌 이론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진화론을 넘어서 복제이론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복제이론에는 줄기세포를 먼저 이해 해야만 합니다.


줄기세포는 크게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배아줄기세포는 수정 후 발생 초기 단계의 배반포 내에 존재하는

세포 덩어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 몸 대부분의 세포를 완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벽한 인간복제가 가능한 것입니다.



반면에 성체줄기세포는 발달이 끝난 성인의 특정 신체 조직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신체 각 기관별로 고유의 줄기세포가 존재합니다. 

이런 성체줄기세포로 부분적인 복제를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분복제를 해왔지만


이제는 베아줄기 세포를 이용한 완전한 복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와 같이 이제는 인류는 진화론을 넘어서 복제이론시대의 서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생명체를 복제할 수 있듯이


모든 사회 또한 복제가 가능하다는 이론이 바로 사회복제론입니다.


인류는 20세기를 맞이하여 1,2차 대전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대변혁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변혁은 진화론을 넘어서 사회복제를 필요로하는 시대가 되었던 것입니다.


인간이 물질만능으로 흐르면서 인간존중의 시대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으며,

이러한 인간성 상실의 문제는 부분적인 개선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만큼

인류를 총체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같은 총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오래전부터 갈구했던 이상사회를 복제해야만 합니다.


종교에서 추구하는 미륵세계, 용화세계, 재림예수, 정도령 등과 같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외곡된 종교활동을 강요하는 집단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좀더 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집단만이 들어가는 이상세계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상세계를 복제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특정인들만이 들어가는 세상이 아니라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세상을 복제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세상의 하나가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동안 이루려고 했던 세상

대동사회 혹은 홍익인간 이화 세계가 바로 그러한 세상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인간존중의 시대, 인간성 회복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새롭게 우리의 정신 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한국의 정신문화를

다시금 복제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인류는 지금까지 개인은 개인대로, 가정은 가정대로, 국가는 국가대로

좋은 점들을 배워서 부분적으로는 복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면적이며 총체적인 그리고 근본적인 복제가 필요합니다.

리모델링수준을 벗어나 새로 건축해야할 시대인 것입니다.


내안에 감추어진 보석같은 본성을 회복하고 보면 

누구나 복제 가능한 베아 줄기세포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이렇게 본성을 회복한 성현들의 삶을 복제할 수만 있다면

이것은 인류역사상 실로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하루를 멋진 삶으로 복제해나갈 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가 아름다운 복제물들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가정도, 직장도, 활동하는 단체도 그리고 대한민국과 인류가

모두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서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사회를 찾아내서 복제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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