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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0 국가 지도층에 고함

지금 우리나라의 국가지도층을 보면 걱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도자들이 연예인과 같아졌습니다.

 

대중의 인기만을 얻으려고 연기하는 모습이 꼭 인기연예인을 닮았습니다.

 

 

그들은 국가를 마치 무대처럼 생각하고 연기를 합니다.

 

아마도 선출직은 더 합니다.

 

 

물론 모범적인 지도층들이 곳곳에서 묵묵하게 일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아마도 그나마 이 나라가 지탱하고 있는 것은 그분들 덕분일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지도층들은 혀를깨무는 고통으로 반성을 해야합니다.

 

 

이제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쇼를 많이 하는 지도층 인사들은 조용히 사라져주길 바라고

 

숨은 곳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국가는 절대로 연예인들이 서서 연기하는 무대가 아닙니다.

 

국민들의 생존이 달려있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정책 하나에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도 하고,

 

고통받기도 합니다.

 

 

옛말에도 (一言憤事 一人定國)

 

"한 마디 말로 일을 그르치고, 한 사람이 나라를 일으킨다."(대학)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국가지도자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말입니다.

 

냉철한 판단력과 슬기로운 지헤가 요구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에는 철학이 있어야합니다.

 

도덕과 학문과 기술이 겸비된 지도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만약 연예인을 닮으려거든 정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십시요.

 

최고의 연기자는 어설프게 연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지도자가 되어주십시요.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말입니다. 

 

 

천박한 문화를 따라가는 천박한 지도자가 아니라

 

한 국가의 문화를 창조해가는 문화지도자가 되어주십시요.

 

이 나라의 손님이 아니라 주인이 되어주십시요.

 

철마다 바뀌는 잡초가 아니라 의연한 소나무가 되어주세요.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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