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 특화사업
스토리텔링이 있는 선비문화체험 시연회
밎 가례보감 출판기념식

일시: 2011년 11월 13일(일) 오후 5시 -9시

장소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여성플라자) 2층

참석인원 : 90명

참석대상 : 가례보감 제작 참여 다문화 17명, 사)다문화교육나눔 7명, 다문화가족 41명
               공연출연자 15명, 단체 임원 및 회원 5명, 언론사 기자 5명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몽골 출신 결혼이주여성 가정이 가례보감 출판기념식에 모였다.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들과 손을 잡고, 남편을 앞장세워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선비문화체험 시연회가 겸해서 실시 되었고,

가레보감 제작발표회 및 출판기념식이 이루어 졌다.



축하공연을 위해서 유한대학교 산업일본어학과 학생들 10명이 멋진 일본"소라보시"출을 선보였고,

4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중국의 화려한 전통춤을 선보였다.

그리고 몽골 전통악기와 태국의 전통악기, 그리고 필리핀 음악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세계문화예술 축제가 되어버린 행사였다.

다문화가 모이니 다양한 문화가 선보였고, 지구촌 축제로 거듭났다.

그리고 가레보감에 참여한 분들에게 성인식 체험도 이루어졌다.

 

 

이종건 교장선생님의 주례와 엄준한 선생님의 배석으로 이루어진 멋진 성인식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으로써 백년대계 가풍문화를 만들어갈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의식이 되었다.

처음에는 뭐가뭔지 모르지만 하고보면 좋았다는 소감을 말해주기에

이번에도 전혀 사전에 공지 없이 실시 했는데, 역시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의 전통문화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분명 의식있는 사람이 이 소식을 듣는다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사람처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이 소식을 알려주었는데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 이야기해서 무엇하겠는가? 아마도 그런사람은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일뿐이다. 

이제 우리는 분명이 알았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알아가는 방법을

그래서 이제는 희망이 있게 되었다. 문제는 시간이다.

반드시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것이다.



우리의 후손들에게는 그들만의 멋진 가풍문화가 전해질 것이다.(작성/박평선)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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