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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30 성폭력, 성추행 예방법과 치료법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성폭력과 성추행일 것이다.

 

잘못된 성문화가 가져온 병폐인데,

이는 국가가 나서서 대안을 제시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 원인과 진단이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국가도 어떻게 해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성문화의 문제를 진단해보면

첫째는 역사적인데 원인이 있고,

둘째는 문화적인데 있다.

 

첫째, 역사적인 원인은 일제강점기 때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잘못된 성문화에 조장한 것이다.

       

남성들은 성병을 조장해서 씨를 말리려는 의도적인 계획이 있었고,

여성들은 위안부로 삼았다.

       

이러한 왜곡된 성문화가 해방 후에도 계속되었다.

 

둘째, 동서양의 성문화가 차이가 있는데,

일방적으로 서구의 성문화가 해방 후에 자본주의와 함께 들어와서      

국가가 정책적으로 성문화를 양성한데, 그 원인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인을 전제로 문제를 진단했을 때

근본적인 해결점 역시 두가지로 대안을 세워야 한다.

 

첫째는 역사인식을 통해서 국가와 국민 스스로가 자각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인식(관례)문화를 회복해야 한다.

 

국가는 언론방송을 통해서 성문화를 조장해서는 안된다.

드라마 또는 쇼프로에서 성을 상품화 해서 방영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한다.

심지어는 뉴스에서조차 성문화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방법은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가풍문화를 활성화 시킴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갖도록 해야한다.

         

치료법은 성인식(관례)를 올려주는 문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해주어야 한다.

 

성문화는 어린아이 문화가 아니라 어른의 문화인데,

성인식을 치루지 않은 어린아이가 육체적으로만 성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자기 절제적을 상실하고, 무분별하게 성을 추구하다가 발생하는 것이

성폭력이고, 성추행이다.

 

성인식을 통해서 어른으로써 가져야할 의식을 가지게 되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어른다운 성문화를 가지게 될 것이다.

          

성인식을 통해서 잘못된 성의식을 치료하고,

또 성인식을 치룬 성인이 서로 사랑을 통해 결혼을 해

완성된 가정을 이루면 비로소 예방이 될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과 예방법으로는

율곡선생님과 퇴계선생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성학(聖學)을 가르지는 것이다.

 

이 성학을 통해서 올바른 성문화를 배우게 되고,

어른들이 하는 성문화를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면 더 이상 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우리의 훌륭한 조상들이 그토록 심사숙고하여 만들어 놓은

예방약과 치료약을 사용하지 않고,

근원도 모르고 성분도 모르는 약을 사용하는 것은

결국 국민들을 임상실험 대상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둘째는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재인식 하도록 해야 한다.

즉 언어의 순화와 의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동양의 성문화는 성리학이 그 대표적이다.

옛날에는 성(性)이라는 말을 하면 먼저 사람의 본성 또는 성품으로 인식했는데,

오늘날에는 이성간의 관계로 먼저 인식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동서양의 인식의 차이에서 나온 오류이다.

 

동양은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언어를 인식할 때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을 먼저 주로 하는데,

서양은 물질적인 면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언어를 인식할 때 눈으로보여지는 것을 먼저 주로 한다.

 

따라서 성문화 역시 동양은 성리학 또는 성인군자를 먼저 떠올렸는데,

서양은 남녀간의 사랑으로 먼저 인식한다.

 

오늘날 어디가서 성인문화 하면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하지

성인군자로 인식하는 곳이 어디 있는가?

 

성인용품점 하면 성현들이 사용하는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 아니다.

인터넷에서 성인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공자, 석가, 예수와 같은 성현들이 먼저 상단에 올라오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증거이다.

 

우리 언어에 "성인"이 얼마나 위대한 말인데, 천박한 언어로 전락해 있다.

이러한 언어를 회복하는것이 가장 성폭행과 성추행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국가에서 이러한 언어 사용에 대한 규제와 올바른 사용법을 정책적으로 시행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대안도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다. 근본이 바르지 않고서 말단이 가지런하게 될 수 없는 것이 이치이기 때문이다.

 

<하나 더 언어의 잘못된 사용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보면 "학문"이라는 단어인데, 학문(學問)과 학문(學文)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조차 꺼꾸로 사용하고 있다. 옛날에 학문(學問)은 지혜를 가르치는 공부를 말하고,  학문(學文)은 지식을 가르치는 학문을 말했는데, 오늘날에는 이 뜻이 뒤바꿔져 있다.>

 

당장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만큼 동서양의 문화가 충돌하면서 우리의 언어체계를 무너뜨린 것이다.

 

하루빨리 이러한 근본을 바로잡아서 우리 사회에 더 이상 성폭력이니, 성추행이라는 말이 사라졌으면 한다.(글/동천 박평선)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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