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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9 (연재)2. 푸름이 교육법의 역사적 의의
 

 푸름이 교육법을 정통으로 쫒아온 아이들은 누구나 생후 15개월이면 글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알고, 1분에 50페이지 이상의 글을 읽으며, 백과사전을 보면서 1000개의 학명을 구분하는 세밀함까지 갖춘 아이들. 3천 페이지 백과사전을 하루 밤 사이에 교정보는 아이들. 초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1만권의 책을 읽는 아이들. 책을 읽을 때 한 줄씩 읽는 것이 아니라 한 페이지를 영상으로 찍어서 읽는 아이들. 2개 이상의 언어가 자유롭고, 이미 부모의 지성을 뛰어 넘는 영재들이 한국을 중심으로 해서 세계적으로 무려 30만 명이 성장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푸름이 닷컴 안에서 부모의 배려깊은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영재로 성장하고 있다. 최희수 선생은 “이 아이들을 볼 때마다 어린아이가 아닌 하나의 위대한 영혼을 대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기존의 우리와는 다른 차원의 아이들이며, 이들은 신인류라고 말한다. 배려깊은 사랑의 결과는 감정의 흐름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들이 받은 배려깊은 사랑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깊이가 남다르다는 것이다. 이러한 감성이 1만권의 독서를 통해서 지성을 만나게 되면 감성과 이성이 조화로운 영재가 된다는 것이다. 어떤 특별한 아이만이 아니라 누구나 그렇게 된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장차 이 아이들이 이러한 영재성을 잃지 않고 성장해준다면 이들이 만들어갈 세상은 분명 지금과는 다를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축적해온 많은 업적들이 한 세대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이들이 정치학을 배우게 되면 백성들과 신하들의 마음을 배려 깊게 살필 줄 아는 세종대왕 같은 정치인이 될 것이고, 의학을 배우게 되면 환자들의 마음을 배려 깊게 살필 줄 아는 허준과 같은 의사가 될 것이며, 군사학을 배우게 되면 장병들과 적군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춘 이순신과 같은 군인이 될 것이며, 외교학을 배우게 되면 서로에게 유익한 협상을 할 줄 아는 서희와 같은 외교관이 될 것이다. 이 들은 사회의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분야에서 최고의 지성과 감성을 발휘하여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범을 보이게 될 것이니, 과연 국가의 희망이요, 인류의 비전이라 할 만한 것이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참으로 열심히 돌아다녔다. 신인류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이 사실을 이야기하면 모두들 잃었던 민족의 희망을 되찾고, 이제는 한 시름 놓았다는 어르신들도 계셨다. 드디어 우리나라에 동방의 등불이 다시 켜지려나 보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역사의 뿌리는 정체성과 관련이 있으며, 정체성은 믿음을 심어주는 씨앗이 되고, 믿음은 실천하는 원동력이 된다. 어떤 것도 실천하지 않고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아무리 좋은 것도 실천하지 않으면 열매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1만 년 전의 환국, 배달국, 단군조선의 교육이 공자를 통해 유학으로 이어졌고, 그것이 다시 오늘날 푸름이 교육법을 통해서 드러난 것이라면, 그리고 이것을 이 땅의 부모들이 믿고 실천해준다면 이것은 분명 하늘의 뜻이 우리 한국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밝혀주고자 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유학이라는 학문이 얼마나 중요하고, 뿌리가 깊은지를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왜곡되었고, 어떻게 되살아나는지를 말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많은 부모들이 유학을 믿고 실천할 수만 있다면 그 결과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유학이라는 학문은 누구나 성인군자가 되도록 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유학의 부활로 장차 대한민국을 성인군자의 나라로 만들어 나갈 인재가 길러지게 될 것이다.


 푸름이 교육법은 이미 30만 명의 닷컴 아이들이 증명해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오랜 유학이라는 학문적 뒷받침의 산물이고, 감추어졌던 우리의 교육적 풍토에서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왜곡된 역사의식으로부터 벗어나야 할 때이다. 이제 누군가가 조상을 멸시하거나 우리의 역사를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다면 일제가 만든 조선사편수회 교육시책에 의한 식민사관이 아닌지 깊이 성찰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민족은 일본과 중국으로부터 역사를 잃어버리는 수난을 간직한 채 지금까지 흘러왔다. 이것은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알게 모르게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이러한 역사를 자녀들에게 되 물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의 자녀들부터라도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상과 같이 1만년 이라는 장대한 역사를 담은 역사서를 한 사람이 연구하고 정리한다는 것이 일생을 다 바친다고 해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더욱이 온전한 것이 남아 있지 못하고 불순물이 많고, 조각난 역사책들을 하나로 꿰어 맞춘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 보존되어 내려온 것들을 통째로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온다면 입체적으로 설명해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 역사는 부분적인 설명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명이 필요한 시기이다. 먼저 왜곡된 역사의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옳은 것들만을 하나로 묶어내야만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푸름이 닷컴의 아이들이 아니면 해낼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이들의 독서량과 자료 수집 능력은 푸름이를 통해서 익히 밝혀진 바 있다. 따라서 푸름이 닷컴의 아이들 중에서 역사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많이 나와 준다면 머지않아 우리 역사도 바르게 정립되리라 확신한다.



Posted by 박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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