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밤을 낮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물론 대도시나 중소도시의 중심가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밤에 일하는 직업이 너무 많다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다.


사람은 밤에 쉬어야 한다.

맹자도 새벽 1시 부터 3시사이에 하늘로부터 야기(밤의 기운)이 내려와서

사람의 심성을 정화시켜준다고 했다.

그런데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야기를 받지 못해서

전날에 갖었던 감정들이 그대로 다음날로 이어져서 누적되었다가

이것이 계속 반복되면 마침내 짐승의 성품과 같아진다고 했다.


사람이 사람다우려면 새벽에 충분히 잠을 자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점점 짐승이 되어간다고 하니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국가지도자들이 이것을 안다면 결코 국민들을 새벽까지 일하게 놔두지는 않을 것이다.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책을 보거나 깊은 명상 상태에 있다면

이것은 뇌파가 알파파 상태가 되어서 수면 상태와 같아지기 때문에 괜찮다.

그 이외에는 잠을 자는 것이 좋다.


꼭 부득이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면 2교대 혹은 3교대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야한다.

대한민국 서울시는 지금 불야성이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지금 어지러운 아침의 나라가 되어버렸다.

국가 지도자들도 국민들도 다같이 각성해야할 일이다.
 



 
Posted by 한정공 박평선